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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소고기 가격 인상 우려

전남 지역에서 첫 구제역 발생, 334마리 살처분
도내 가축시장 15곳 잠정 폐쇄, 방역 대책 강화
정부 "대규모 살처분 없이 백신 접종으로 확산 방지 가능"
소고기 가격 상승 가능성…현재 100g당 1만3753원(전년比 5.5%↑)


📌 1. 전남 지역, 사상 첫 구제역 발생…농가 '비상'

📢 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업계와 소비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지역에서 5건의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 총 소 334마리가 살처분되었습니다.
전남은 한우 농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사태가 축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남 구제역 발생 현황
확진 사례: 5건
살처분 마릿수: 334마리
구제역 발생 지역: 영암군, 무안군 등
방역 조치: 가축시장 15곳 잠정 폐쇄, 백신 접종 반경 10km 확대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23년 5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확진 사례입니다.


📌 2. 소고기 가격 상승 우려…앞으로 더 오를까?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소고기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현재 소고기 가격 변화(1+등급 안심 기준)
이달 중순: 100g당 1만3753원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1만3034원 → 1만3753원)
평년 대비: 2.4% 낮음(1만4084원 → 1만3753원)

📢 업계 전망:
👉 구제역 확산이 지속될 경우, 한우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 있음
👉 하지만 정부의 백신 접종 정책으로 대규모 살처분이 없을 경우,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 있음


📌 3. 정부 대책, "대규모 살처분 없이 백신으로 방역 가능"

과거 구제역 발생 시 정부는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농가의 가축까지 전부 살처분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1년부터 예방 백신 정책을 도입하면서 대응 방식이 변화했습니다.

💉 현재 정부의 방역 정책
백신 접종 상시 유지 → 감염된 개체만 선별 살처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반경 10km까지 백신 접종 확대
전국 가축시장 방역 강화, 이동 제한 조치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발언:
"대부분의 한우는 이미 백신을 맞은 상태이므로 과거처럼 대규모 살처분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즉, 구제역 확산이 제한적일 경우, 소고기 공급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4. 과거 구제역 사례와 비교하면?

📜 2010~2011년 구제역 사태:
경북 안동에서 발생 → 전국 11개 시·도로 확산
349만 마리 가축 살처분 → 정부 보상금 & 방역비용 2조7000억 원 지출
이후 2011년부터 예방 백신 도입 → 대규모 살처분 정책 폐기

📜 2023년 구제역 발생:
충북 청주, 증평 지역에서 발생 → 10개 농장, 1040마리 살처분
당시 소고기 가격 소폭 상승 후 다시 안정세 유지

📢 이번 구제역은?
👉 백신 접종이 이미 이뤄지고 있어 과거처럼 전국 확산 가능성은 낮음
👉 살처분 규모도 제한적 → 소고기 가격 급등 가능성 낮음


📌 5. 소비자 & 축산 농가 대응 방법

소비자:

  • 당장 소고기 가격이 급격히 오르진 않겠지만, 추후 시장 상황을 지켜볼 필요 있음
  •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할인 행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축산 농가:

  • 철저한 방역 관리 → 외부 출입 통제 & 소독 강화
  • 정부 백신 접종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피해 최소화

📌 결론: 소고기 가격, 당장은 안정적…추후 시장 상황 주목해야

구제역 확산 가능성은 있지만, 예방 백신 정책으로 대규모 살처분 가능성 낮음
현재 소고기 가격,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아직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
소비자들은 당분간 가격 변동 상황을 지켜보면서 구매 계획 세우는 것이 좋음
축산 농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 관리로 피해 최소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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